서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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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도전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1.08.20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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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상위단계 인증 아동친화도시
인천 서구 아동친화도시 이미지

인천 서구가 인천 최초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에 도전한다.

서구는 20일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한 심의자료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에는 '제2차(2022~2025)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과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 이후 4년간 서구의 변화 및 이행실적 등이 담겼다.

앞서 구는 지난 2017년 11월 인천 최초로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고 4년간 다양한 아동친화 정책을 펼쳐왔다.

구는 오는 11월 인증 만료를 앞두고 이전 인증단계에서 수립한 계획의 이행성과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개선·발전된 조성목표와 중점과제를 도출하는 등 상위단계 인증을 준비해왔다.

구는 올해 말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한 후 내년부터 상위단계 아동친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아동이 웃는 도시, 아동과 행복한 서구’라는 비전으로 제2차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아동의 권리와 참여 보장, 아동이 안전·안심할 수 있는 도시 조성, 아동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 등 총 6개의 카테고리 안에 42개의 전략사업을 포함한 138개의 지표사업을 구성했다.

구는 시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도출된 아동요구를 최대한 반영하는 등 구의 특성을 살린 대표적인 아동 관련 사업들로 지표사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은 물론이고 모든 지역주민과 손을 맞잡고 ‘아동이 웃는 도시, 아동과 행복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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