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검사서 미결정 판정, 2차 검사서 양성 나와
신생아 5명, 산모 2명, 의료진 3명 검사... 대부분 음성 판정
신생아 5명, 산모 2명, 의료진 3명 검사... 대부분 음성 판정
인천지역 한 대학병원에 입원 중이던 외국인 산모 1명이 확진 판정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3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산모 A씨는 지난 21일 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수술을 받고 출산했다.
그는 수술·입원 후 진행한 1차 검사에선 미결정 판정을 받았으나, 오늘(23일) 진행한 2차 검사에선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1차 미결정 판정 이후 곧바로 A씨와 접촉한 신생아 5명, 산모 2명, 의료진 3명 등 10명을 대상으로 감염 검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들 중 대다수는 음성 판정을 받았고, 일부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검사를 받은 신생아들은 외부 접촉을 차단한 상태로 돌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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