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문학터널 요금소 철거 공간 활용방안 찾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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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문학터널 요금소 철거 공간 활용방안 찾기 나서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1.08.2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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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부터 무료화, 구조개선에 따른 시민 아이디어 공모
9월 24일까지 제안 접수, 10월 초 결과 발표 및 10명 시상
수종 등 구체적 녹지조성계획 제시 또는 다른 방안 제안 가능
문학터널 현황(자료제공=인천시)
문학터널 현황(자료제공=인천시)

인천시가 내년 4월부터 무료화하는 문학터널 구조개선을 앞두고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시는 25일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문학터널, 구조개선에 따른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공고했다.

민간사업자의 투자비 회수를 위한 운영기간 20년이 끝나 무료화하는 문학터널의 요금소 철거 등으로 생기는 여유부지 활용방안을 찾기 위한 것이다.

문학터널 녹지대 조성안
문학터널 녹지대 조성안

시는 문학터널 여유부지에 녹지대를 조성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며 녹지대 활용에 동의할 경우 수종 등 녹지조성계획을 제시하거나 동의하지 않으면 다른 활용방안을 제안할 수 있다.

아이디어 공모 기간은 9월 24일까지이며 시 홈페이지(소통참여→공모전) 또는 이메일(corne@korea.kr)로 제안서를 접수하면 된다.

시 종합건설본부는 내부심사를 거쳐 10월 초 결과를 발표하고 10명에게 시상금 130만원(최우수 30만원, 우수 20만원, 장려 8명 각 10만원)을 인천e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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