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2학기 전면등교 대비해 모든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방역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유치원·초·중·고등학교 등 총 941교로 다음 달 3일까지 4주간 집중 방역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과대과밀학교, 확진자 발생교, 기숙사 운영교 등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모든 교육기관에 방역점검 체크리스트를 배포·자체점검을 진행하고 결과를 제출하도록 했으며, 이 중 64개교는 직접 현장점검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유증상자 관리, 마스크 착용 등의 학교 방역수칙 준수, 학교 구성원 대상 예방수칙 교육 지도 등 교육부 지침을 근거로 주요 사항을 점검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안심방역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학교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가정에서도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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