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 사업 선정 점포 9곳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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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 사업 선정 점포 9곳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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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8.2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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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 입주 지원 점포 1,2차이어 3차 선정

 

 

인천 동구의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조성사업 3차에 선정된 창업자들의 9개 점포가 개점과 함께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이들 업체들은 지난 3개월 동안 창업아이템에 맞춰 공간 리모델링과 판매물품을 정비하는 등 개점 준비에 집중해왔다. 동구가 역사가 집약된 배다리의 지역활성화와 문화예술의 부흥을 위해 시작한 이번 사업의 지난 4월 1,2차 점포 개장에 이은 것이다.

구는 창업자들에게 건물 내·외관 개량비와 간판 설치비 및 3년간의 임차료를 지원한다.

이번에 개점한 점포 9곳은 ▲문화상점 동성한의원(손뜨개 공방·공유오븐·친환경제품 판매) ▲미목(목공예 공방) ▲동양가배관(문화예술콘텐츠 기획/운영 및 다과류 판매) ▲행복공장(목재 재활용 공방) ▲꿈드림전동차투어(배다리 투어) ▲배다리 착한상점(교복대여 및 추억의 상품 판매) ▲라파엘(조각공방 및 전시갤러리) ▲오픈스튜디오 09(공동창작공간, 예술품 판매) ▲이공 스페이스(철공방 및 갤러리)등 이다. 그는 이들 점포가 새로 개점해 헌책방거리로만 인식되던 배다리 지역의 참신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것을 기대하고 있다.

배다리 문화예술거리에는 지난 4월 마리데치킨, 배다리꽃떡집, 미카엘(유리공방) 등 1,2차로 선정된 7곳의 점포가 개장해 영업중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이날 “지역의 정취를 살리면서 다양한 아이템을 꾸준히 개발하여 고객층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점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점포들이 배다리 금창동 지역을 아름답게 수놓을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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