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분양 성수기 시작 ...9월 인천서 7,973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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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분양 성수기 시작 ...9월 인천서 7,973가구 분양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1.08.30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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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단지 전경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단지 전경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가을 분양 시즌이 시작되는 가운데 9월 인천에서 8,000여 가구에 달하는 아파트 분양 물량이 나온다.

3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인천에서는 9개 단지에서 7,973가구 (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 청약접수 기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6,690가구다.

시·도별로 보면 인천은 경기(9,990가구) 다음으로 가장 많은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다. 서울에서는 1,744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일반 분양 물량은 1만8,424가구이며, 지방은 1만3,593가구로 나타났다. 전국에서는 3만2,017가구가 공급된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236%(5,479가구→1만8,424가구) 늘었으며, 지방은 15%(1만1,185가구→1만3,593가구) 많은 물량이 나온다.

자료=리얼투데이

다음 달 인천에서는 1,000가구가 넘게 공급되는 단지가 2곳이나 있어 수요자들이 눈여겨볼 만하다.

먼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구 검단신도시 AA13-1, AA13-2블록에서 공공분양 주택 1,666가구를 선보인다. GS건설, 동부건설, 대보건설 등 3개 건설사가 시공사로 참여한다.

AA13-1블록은 전용면적 74㎡ 265가구, 84㎡ 437가구 등 702가구를 짓게 된다. AA13-2블록은 전용면적 74㎡ 374가구, 84㎡ 590가구 등 964가구를 건설한다.

LH는 영종국제도시 중산동에 있는 A10블록에도 공공분양 주택 600가구를 분양한다. 평형별로 84A㎡ 414가구, 84B㎡ 18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는 미추홀구 학익1동 220번지 일원에 학익1구역 주택재개발로 ‘학익 SK뷰’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84㎡, 지하 2층, 지상 29층, 14개동 총 1,581가구의 대단지로, 이 중 일반분양은 1,215가구다. 입주는 2024년 4월 예정이다.

인천 '학익SK뷰' 투시도.
인천 '학익SK뷰' 투시도

두산건설도 미추홀구 숭의동 232-1 일원에 '여의구역 재개발'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39~109㎡, 지하 4층~지상 35층, 10개동, 전용면적 39~109㎡ 총 1,111가구(일반 687가구)로 조성된다.

한신공영 컨소시엄은 중구 영종하늘도시 A40블록에서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2층, 12개 동, 전용 74~84㎡ 총 87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4㎡ 288가구, 84㎡ 482가구를 공급한다.

현대건설은 미추홀구 숭의동 362-19 일원에 ‘힐스테이트 숭의역’의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아파트 748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264실 등 총 1,01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현대건설은 남동구 간석동 900-138번지 일원에도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을 조성한다.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05가구로 이 중 48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시티오씨엘 4단지’도 이번 달 분양된다. 지하 3층~지상 최대 47층, 5개 동, 전용면적 74~101㎡ 총 764가구(아파트 428가구, 오피스텔 336실) 규모로 조성된다.

인천 시티오씨엘 4단지 투시도
인천 '시티오씨엘 4단지'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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