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118명 신규 확진... 사망자 1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 7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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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118명 신규 확진... 사망자 1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 78명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9.03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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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지역 거주자 인천서 사망한 후 확진 판정
남동구 직장에서 집단감염 발생해 6명 확진
부평구 철판제조업체 등 4곳선 10명 추가 감염
전국에선 1,709명 확진... 수도권에서 1,168명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8명이 발생했다.

3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총 11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만2,19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일(발표일 기준)부터 이날까지 각각 123→123→118명이 나와 3일째 세 자릿수가 유지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총 6명의 관련 확진자가 나온 ‘남동구 직장’이 신규 집단감염지로 분류됐다. 동일 명칭의 집단감염 사례가 있어 ④번으로 명명됐다.

기존 집단감염지인 부평구 철판제조업체와 서구 마트에선 각 1명씩 더 감염돼 누계가 각각 11명, 20명으로 늘었다.

연수구 가족·지인②, 부평구 어린이집③과 관련한 확진자도 각 2명, 6명씩 더 나왔다. 누적 확진자 수는 각각 28명, 24명이다.

지난달 30일 인천 관내서 사망한 채 발견된 타 지역 거주자 A씨가 사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 수의 경우 최초 인지 지자체 통계에 반영됨에 따라 인천시 사망자 누계가 78명이 됐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12명 △지역 확진자 접촉 49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14명 △감염경로 불분명 40명 △해외유입 3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부평구 27명 △서구 22명 △연수구 20명 △남동구 17명 △미추홀구 17명 △계양구 8명 △중구 5명 △동구에서 2명이 나왔다.

전국에선 1,709명이 신규 확진돼 전날 1,961명 대비 252명 줄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1,675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168명이 나와 전체의 69.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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