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8명이 발생했다.
4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총 9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만2,28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18명 △지역 확진자 접촉 37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14명 △감염경로 불분명 29명 등이다.
지난 2일 3명의 확진자가 나온 「미추홀구 소재 어린이집②」에서 확진자의 접촉자 8명이 추가 확진돼 11명으로 늘면서 새로 집단감염으로 분류됐다.
새로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서구 소재 학원 관련」해서도 지난 2일 3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6명이 됐다.
「경기도 안산시 소재 건설현장 관련(8.17. 최초 확진)」해서도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25명이다.
「연수구 가족 및 지인2 관련(8.25. 최초 확진)」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32명이다.
「남동구 제조업2 관련(8.18. 최초 확진)」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부평구 소재 어린이집3 관련(8.30. 최초 확진)」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26명이다.
「계양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8.17. 최초 확진)」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구 31명 △남동구 16명 △연수구 16명 △미추홀구 13명 △계양구 9명 △부평구 8명 △중구 4명 △동구에서 1명이 나왔다.
전국에선 1,804명이 신규 확진돼 전날 1,709명 대비 95명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