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직장에서 8명 집단감염
부평구 직장서도 1명 더 감염돼 누적 8명
전국에선 1,597명 확진... 수도권서 1,038명
부평구 직장서도 1명 더 감염돼 누적 8명
전국에선 1,597명 확진... 수도권서 1,038명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7명이 발생했다.
7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총 8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만2,55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6명이 확진된 데 이어 전날 2명이 추가 확진된 ‘동구 직장’이 신규 집단감염지로 분류됐다. 동일 명칭의 집단감염 사례가 있어 ②번으로 명명됐다.
기존 집단감염지인 미추홀구 어린이집②과 관련해선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돼 누계가 18명으로 늘었다.
부평구 어린이집②, ③에선 각각 3명, 1명이 더 감염됐으며, 서구 어린이집에서도 1명이 더 나왔다. 누적 확진자 수는 각각 12명, 35명, 16명이다.
아울러 부평구 직장발 확진자도 1명이 더 나와 누계가 8명이 됐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12명 △지역 확진자 접촉 36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7명 △감염경로 불분명 32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서구 27명 △부평구 22명 △연수구 10명 △계양구 8명 △미추홀구 8명 △남동구 7명 △동구 4명 △중구에서 1명이 나왔다.
전국에선 1,597명이 신규 확진돼 전날 1,375명 대비 227명 늘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1,563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038명이 나와 전체의 66.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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