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108명 확진 - 롯데마트 계양점 등 8곳서 12명 추가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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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108명 확진 - 롯데마트 계양점 등 8곳서 12명 추가 감염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9.09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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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계양점서 2명 더 확진돼 누적 9명
남동구 의료기관에선 코호트 격리자 4명 추가 감염
전국 확진자 2,049명... 수도권서 1,407명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8명이 발생했다.

9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총 10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만2,78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롯데마트 계양점 등 기존 집단감염지 8곳에서 12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안산시 건설현장(연수구 함박마을 외국인 가족·지인)과 관련,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계가 27명이 됐다.

전날 신규 집단감염지로 분류된 롯데마트 계양점과 관련해서도 2명이 더 확진돼 누계가 9명으로 늘었다.

남동구 의료기관에선 동일집단(코호트) 격리자 중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전체 확진자가 15명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서구 학원 등 집단감염지 5곳에서는 각각 1명씩 확진자가 더 나왔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12명 △지역 확진자 접촉 56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14명 △감염경로 불분명 26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서구 24명 △연수구 21명 △부평구 16명 △남동구 14명 △계양구 12명 △중구 9명 △미추홀구 8명 △동구 3명 △강화군에서 1명이 나왔다.

전국에선 2,049명이 신규 확진돼 전날 2,050명 대비 1명이 줄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2,018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407명이 나와 전체의 69.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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