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계양점서 2명 더 확진돼 누적 9명
남동구 의료기관에선 코호트 격리자 4명 추가 감염
전국 확진자 2,049명... 수도권서 1,407명
남동구 의료기관에선 코호트 격리자 4명 추가 감염
전국 확진자 2,049명... 수도권서 1,407명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8명이 발생했다.
9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총 10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만2,78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롯데마트 계양점 등 기존 집단감염지 8곳에서 12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안산시 건설현장(연수구 함박마을 외국인 가족·지인)과 관련,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계가 27명이 됐다.
전날 신규 집단감염지로 분류된 롯데마트 계양점과 관련해서도 2명이 더 확진돼 누계가 9명으로 늘었다.
남동구 의료기관에선 동일집단(코호트) 격리자 중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전체 확진자가 15명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서구 학원 등 집단감염지 5곳에서는 각각 1명씩 확진자가 더 나왔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12명 △지역 확진자 접촉 56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14명 △감염경로 불분명 26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서구 24명 △연수구 21명 △부평구 16명 △남동구 14명 △계양구 12명 △중구 9명 △미추홀구 8명 △동구 3명 △강화군에서 1명이 나왔다.
전국에선 2,049명이 신규 확진돼 전날 2,050명 대비 1명이 줄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2,018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407명이 나와 전체의 69.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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