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 댓글 통해 토론·질의응답 참여
인천 자치경찰제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시민참여 토론회가 열린다.
9일 인천시는 ‘인천자치경찰제 시민 토론회’를 오는 15일(수) 오후 2시에 인천스타트업파크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토론 주제는 인천시 자치경찰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제도상의 개선점과 자치경찰의 수행 업무 등에 대한 의견 개진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날 토론회 발제는 한국자치경제연구원 이행준 전문위원이 맡아 진행한다.
토론엔 김도윤 인천지방변호사회 변호사, 김항곤 인천경찰청 자치경찰부장, 반병욱 인천자치경찰위 사무국장, 손민호 시의원, 장재만 인천평화복지연대 사무처장이 참여한다.
토론회는 온라인(유튜브 인천시 채널)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은 실시간 댓글을 통해 토론 및 질의응답에 참여할 수 있다.
이병록 시 자치경찰 위원장은 “인천자치경찰제가 제대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이번 시민 토론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면서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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