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 현장 신청 13일부터... 11일부턴 온라인 신청 요일제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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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현장 신청 13일부터... 11일부턴 온라인 신청 요일제 해제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9.1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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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카드사 및 동 행정복지센터서 현장 신청 받아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선불카드 방식 신청도 가능
현장 신청도 첫 주(13~17일)는 요일제 신청방식
지자체별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본격 운영

국민 88%에 1인당 25만원씩 지급되는 5차 재난지원금(상생국민지원금) 오프라인(현장) 신청이 오는 13일부터 시작된다.

또, 11일부터는 온라인 신청 시 요일제 적용을 받지 않고 지급 대상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게 된다.

10일 정부와 인천시 등에 따르면, 다음 주 월요일(13일) 오전 9시부터 5차 재난지원금 현장 신청이 가능해진다.

이에따라 신용·체크카드로 지원금을 받고자 했으나 전자기기 사용이 어려워 온라인으로 신청하지 못한 주민의 경우 각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에 직접 방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13일부턴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또는 선불카드로도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게 된다. 이 두 방식은 오프라인(현장)으로만 신청이 가능해 지급 첫 주 차엔 신청이 불가했다.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 및 선불카드로 지원금 수령을 원하는 시민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단,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 방식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인천 시민은 동구 주민 뿐이다. 동구는 인천 유일 지류형 지역화폐인 동구사랑상품권(5천원·1만원권)을 발행하고 있다.

현장 신청 첫 주차인 13일부터 17일까지는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13일엔 출생년도 끝자리가 1·6인 국민이, 14일엔 2·7인 국민만 현장 신청할 수 있는 식이다. 18일(토)부턴 요일제와 상관없이 모든 국민이 신청할 수 있다.

 

같은 기준으로, 내일(11일)부턴 온라인 신청 첫 주차(9월6~10일)에 적용됐던 요일제 제한이 해제된다. 온라인(인터넷, 어플리케이션, ARS전화 등) 신청을 통해 신용·체크카드 및 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인천e음) 방식으로 지원금을 받으려는 국민은 언제든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다만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10월29일(금) 오후 6시 이전까지는 신청을 완료해야 해 주의가 필요하다. 지원금 사용 기한은 연말인 12월31일까지다.

아울러 각 지자체는 재난지원금 전담 콜센터를 구축, ‘찾아가는 신청’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고령자나 장애인 등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에 제약이 있는 국민의 경우 각 지자체별 콜센터나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면 전담 직원이 직접 거주지를 찾아 신청을 받는다.

5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여부는 행정안전부 국민비서 또는 각 지자체·카드사 홈페이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 구군 별 재난지원금 콜센터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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