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 운서역 공영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 100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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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운서역 공영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 100기 설치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1.09.1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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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체정-현대차그룹,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 업무협약
인천 영종국제도시 공항철도 운서역 공영주차장
인천 영종국제도시 공항철도 운서역 공영주차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현대자동차그룹이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확대한다.

인천경제청과 현대차그룹은 14일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영종국제도시 인천공항철도 운서역 공영주차장에 현대차그룹의 초고속 충전 브랜드 'E-피트'의 350kW급 초고속 충전기 6기와 3kW급 콘센트형 완속 충전기 100기를 내년 상반기까지 설치하기로 했다.

해당 충전기 등이 설치되면 기존에 설치된 고속 충전기 2기, 완속충전기 8기와 함께 시민들이 기다리지 않고 빠른 시간내에 충전할 수 있게 된다.

운서역 공영주차장은 면적 3만1,693㎡에 지상 4층 규모로 승용차 997대와 버스 37대 등 총 1,034대를 수용할 수 있는 인천 최대 공영주차전용 건축물로 다음달 1일 정식 개장한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전기차 보급 확대에 맞춰 보다 나은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 미래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확산을 위한 충전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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