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인천서 역대 최다 164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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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인천서 역대 최다 164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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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9.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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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가장 많은 16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전날 하룻동안 인천에서 16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만3,626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중구 4명, 동구 8명, 미추홀구 24명, 연수구 29명, 남동구 33명, 부평구 31명, 계양구 8명, 서구 26명, 강화 1명이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19일 발생한 153명보다 11명 많은 역대 최대 규모다.

통상 주말에는 검사자 수가 줄어 신규 확진자 수도 감소했으나 지난 주말인 11일(148명)과 12일(151명)엔 역대 2번째, 3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고, 15일(발표일 기준)엔 역대 최다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방역 당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최근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추석 연휴에 감염이 확산될 우려가 더 커졌다며 "연휴 기간 중 가족모임 등 대면접촉을 최대한 줄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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