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하: 테이크 온 미>(a-ha: Take On Me)와 <나의 흑역사 로맨티카>가 영화공간주안에서 23일(목)부터 상영된다.
<아-하 테이크 온 미>(a-ha: Take On Me)는 메가 히트송 ‘Take On Me’의 주인공, 레전드 밴드 아-하의 탄생과 성공 그리고 음악으로 연대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뮤직 콘서트 음악 영화다.
주인공 아-하는 1982년 모튼 하켓(보컬), 마그네 푸루홀멘(키보드), 폴 왁타(기타) 3명의 멤버로 구성된 노르웨이 출신의 신스 팝 밴드로 자국을 넘어 전세계 팬들을 사로잡은 레전드 밴드이다.
아-하는 6천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를 기록, 1991년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공연에서 20만 명 이상의 관객들이 관람하며 당시 기네스북에 올랐고, 1998년 노벨 평화상 축하 공연 게스트로 초대되었다. 2015년 다시 재결합한 아-하는 지금까지도 세계 최고의 밴드로 라이브 공연을 펼치며 여전히 세계를 누비고 있다.
<아-하: 테이크 온 미>는 개봉 전 이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물론 트라이베카 필름 페스티벌, 뮌헨국제영화제까지 전세계 영화제를 달구며 화제를 모았다. 레전드 밴드 아-하의 무대, 음악, 인생까지 모든 것을 담은 뮤직 콘서트로 센세이션 아이콘 아-하의 과거의 모습부터 현재도 아-하에 열광하는 관객들과 라이브 무대 장면까지 스크린으로 만나는 아-하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키기에 충분하다.
영화 <나의 흑역사 로맨티카>는 가진 거라곤 추진력밖에 없는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마르타’가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급이 다른 완벽남 ‘아르투로’와 사랑에 빠지겠다고 선포하며 시작되는 흑역사 로맨스 영화다.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주요 국가의 판권을 획득, 미국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에서 8월부터 공개된 <나의 흑역사 로맨티카>는 국내에서는 넷플릭스가 아닌, 9월 22일 스크린 정식 개봉을 확정해 ‘아멜리에’보다 더욱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캐릭터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캐스팅과 이탈리아 토리노를 무대로 한 아름다운 풍광, 다채로운 색감과 감각적인 음악까지 오랜만에 눈과 귀가 즐거운 로맨틱 코미디의 탄생을 예고한다.
자국 이탈리아에서 작년 10월에 개봉하여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작품으로, 속편은 물론 3편 제작도 확정했다.
자세한 영화 정보 및 시간표는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공간주안은 또 23일부터 26일까지 4일에 걸쳐 제10회 스웨덴영화제를 개최한다.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최신 스웨덴 영화를 소개하며 스웨덴 문화와 스웨덴 사회가 추구하는 다양한 가치를 공유한다.
관람권 예매는 영화공간주안에서 현장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좌석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전체 좌석의 30%만 이용할 수 있으며 해당 좌석 이용률은 변동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