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길고양이 보호와 공존 해법찾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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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길고양이 보호와 공존 해법찾기 나서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1.09.2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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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길고양이의 생태적 보호와 공존을 위한 TRN' 주제 토론회
시가 개최하는 동물보호 첫 토론회, 동물보호단체와 수의사회 등 참여

인천시가 길고양이 보호와 공존을 위한 해법찾기에 나선다.

시는 28일 오후 3~5시 온라인으로 ‘길고양이의 생태적 보호와 공존을 위한 TNR’ 주제의 ‘동물보호복지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시가 동물보호 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은 처음이며 ‘TNR(Trap-Neuter-Return)’은 길고양이의 개체 수 조절을 위해 포획해서 중성화 수술 후 원래 살던 장소에 풀어주는 사업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전진경 동물권행동 ‘카라’ 대표가 발제하고 김재영 국경없는 수의사회 대표의 사회로 박정현 인천시 수의사회장, 황동열 (사)팅커벨프로젝트 대표, 신윤숙 동물보호활동가, 강정은 인천길고양이협회 이사, 이주호 인천시 동물보호팀장이 토론한다.

시는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길고양이 보호사업 등 동물보호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싶은 시민은 시 농축산유통과(032-440-43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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