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분양시장 개막... 10월 인천서 4,436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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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분양시장 개막... 10월 인천서 4,436가구 분양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1.10.0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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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전경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단지 전경

본격적인 가을 분양 시즌을 맞아 10월 인천에서 4,0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나온다.

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인천에서는 6개 단지에서 4,436가구 (사전 청약·신혼희망타운·임대·도시형 생활주택 포함, 오피스텔 제외, 1순위 청약 접수 기준)가 공급될 예정이다.

시·도별로 보면 인천은 경기(2만9,557가구)와 경북(4,588가구) 다음으로 가장 많은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다. 서울에서는 721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일반 분양 물량은 3만4,714가구이며, 지방은 1만7,927가구로 나타났다. 전국에서는 5만2,641가구가 공급된다.

지난달 대비 수도권은 265.3%(9,503가구→3만4,714가구) 늘었으며, 지방은 101.9%(8,878가구→1만7,927가구) 많은 물량이 나온다. 전국은 186.4%(1만8,381가구→5만2,641가구)가 늘었다.

 

인천에서는 6곳이 분양을 앞둔 가운데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로 ‘송도자이 더스타’, ‘인천 검단 AA21블록(사전 청약)’ 등이 있다.

송도자이 더스타는 송도랜드마크시티 6·8공구 A17블록에 지하 2층~지상 44층, 9개 동 전용면적 84~151㎡, 총 1,533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앞서 공급된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A10BL)’과 함께 총 3,036가구의 대규모 자이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구 검단신도시 AA21블록에서 공공분양 주택 1,224가구를 선보인다.

AA21블록은 전용면적 74㎡ 442가구, 84㎡ 782가구 등 1,224가구를 짓게 된다. 사전 청약 대상은 74㎡ 419가구, 84㎡ 742가구 등 1,161가구다.

LH는 영종국제도시 중산동에 있는 A10블록에도 공공분양 주택 600가구를 분양한다.

총 7개 동으로 평형별로 84A㎡ 414가구, 84B㎡ 18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금강주택이 시공을 맡았다.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인천미추파라곤' 조감도

동양건설산업과 라인건설은 미추홀구 주안동 590-22번지 일원에 ‘인천미추파라곤’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40층, 12개 동, 전용면적 99~84㎡ 총 1,324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이중 76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이수건설은 서구 석남동 491-3번지 일원에 롯데 우람아파트 재건축으로 ‘브라운스톤 더프라임’을 분양한다.

브라운스톤 더프라임은 전용면적 59~74㎡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됐다. 총 645가구 중 34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현대건설은 남동구 간석동 900-138번지 일원(백운1구역)에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05가구로 이 중 48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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