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6명이 발생했다.
2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전날 총 11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6,07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8명 △확진자 접촉 63명 △감염경로 불분명 43명 △해외유입 2명 등이다.
'남동구 노래방2'가 새로 집단감염으로 분류돼 9월19일부터 4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이날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돼 42명이 됐다.
'계양구 요양병원3'도 새로운 집단감염으로 분류됐다. 지난 9월24일부터 7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접촉자 1명이 추가됐다.
기존 집단감염 '중구 유치원'(9월26일 최초 확진)과 관련해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총 16명으로 늘었다.
'남동구 PC방' 관련(9월29일 최초확진)해서도 접촉자 4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남동구 30명 △미추홀구 28명 △서구 20명 △연수구 12명 △부평구 11명 △계양구 7명 △중구 4명 △강화군 3명 △동구에서 1명이 나왔다.
전국에선 2,248명이 신규 확진돼 전날 2,486명 대비 238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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