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위한 100만명 서명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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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위한 100만명 서명운동 돌입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10.0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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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온·오프라인 병행해 진행
인천대학교 전경
인천대학교 전경

공공의대 설립을 목표하고 있는 인천대학교가 ‘100만명 서명운동’에 나섰다.

인천대는 지난 1일부터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개시, 현재까지 6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연말까지 진행하며, 목표 참여 인원은 100만명이다.

이를 위해 대학 측은 오프라인 현장 서명뿐 아니라 홈페이지, QR코드, SNS, 전화(080-808-0115) 등 온라인 서명도 병행키로 했다.

또, 각종 기관·단체, 기업, 학교, 시민단체 등에 참여를 촉구하고, 지방의회와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인천 서구갑)은 앞서 지난달 관련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키도 했다.

해당 개정안엔 인천대를 지역 공공보건의료 지원대학으로 지정해 의과대학을 설치한다는 것을 골자로, 학생들에 대한 등록금·기숙사비·실습비 전액을 국가가 지원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이날 박종태 인천대 총장은 “의대 설립으로 지역 내 열악한 의료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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