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황해평화포럼' 15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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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황해평화포럼' 15일 열려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1.10.1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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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 지자체 연구기관과 국제기구 참여
주제는 ‘인천 접경수역의 평화지대 모색과 인천의 역할’
개회식에서 박남춘 시장 환영사, 이인영 통일부장관 영상 축사

인천시와 인천연구원이 제3회 황해평화포럼을 연다.

인천연구원은 15일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에서 ‘인천 접경수역의 평화지대 모색과 인천의 역할’을 주제로 ‘2021 황해평화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서해와 동해 지방자치단체 출연 연구기관과 유엔식량기구(WFP) 한국사무소, 유엔아동기금(UNICEF) 서울연락사무소,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 동북아사무소,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ESCAP) 동북아사무소 등 국제기구를 포함해 40여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또 미래 국제무대에서 활동을 꿈꾸는 인천국제고와 미추홀외고 학생 30여명도 참여해 평화 감수성을 키운다.

포럼은 개회식과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오전에는 ‘세션 1 : 해양 지자체 남북협력 정책방향과 과제’, ‘세션 2 : 서해5도 및 한강 하구의 쟁점과 현안’이 열린다.

오후에는 개회식에 이어 김연철 인제대 통일학부 교수(전 통일부장관)의 기조강연, ‘세션 3 : 국제기구의 대북협력 사례와 인천의 협력방안’, ‘세션 4 : 서해 남북접경수역의 평화적 이용과 공동번영’이 진행된다.

개회식은 이용식 인천연구원장의 개회사, 박남춘 인천시장의 환영사. 송하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과 이인영 통일부장관의 영상 축사 순이다.

황해평화포럼은 공식 홈페이지(http://yellowseapeaceforum.com)와 유튜브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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