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103명 신규 확진... 사망자 2명 늘어 누적 사망자 9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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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103명 신규 확진... 사망자 2명 늘어 누적 사망자 9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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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0.1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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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3명이 발생했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전날 인천에서 10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만7,698명으로 늘었다.

또 지난달 26일과 29일에 각각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2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사망해 누적 사망자가 98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103명 중 27명은 집단감염지 4곳에서 나왔다.

지난 12일부터 7명의 확진자가 나온 강화군 요양원에서 전날 1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신규 감염감염사례로 분류됐다.

지난 9일부터 3명이 확진된 서구 소재 건설현장에서도 전날 2명이 추가 확진돼 신규 집단감염지로 분류됐다.

기존 집단감염지인 부평구 중학교와 관련해서는 9명, 서구 어린이집과 관련해서는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 수가 각각 23명, 26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 76명 중 44명은 기존 확진자의 n차 감염자이고, 32명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군·구별 신규 확진자 수는 △부평구 25명 △서구 19명 △남동구 16명 △강화군 12명 △계양구 10명 △연수구 9명 △미추홀구 6명 △중구 3명 △동구 3명이다.

전국에선 1,618명이 신규 확진돼 전날 1,684명보다 66명 줄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1,594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267명이 나와 전체의 79.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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