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소식지 '부평사람들'의 25년간 기고문 모아 발간
인천 부평구는 1996년창간호부터 현재까지 약 25년간 구정소식지 '부평사람들'에 실린 구민기고 중 100여 편을 모은 글 모음집 '부평낭만'을 18일 발간했다. 책자는 비매품으로 22개의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내 도서관 및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부평낭만'은 '부평사람들'을 통해 선보인 주민들의 이야기를 보다 많은 이들에게 공유해 부평구민으로서의 정체성과 애향심을 높이고 '삶이 문화가 되는 도시 부평'을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책자는 ▲가족 혹은 지인과의 추억의 이야기를 다루는 '행복한 가' ▲위로와 공감의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는 '즐거운 가' ▲부평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부평찬가' 등 크게 세 가지 분야로 구성됐으며 수필, 시 등 다양한 형태의 글을 담았다.
이어 마무리에는 부평의 자연, 문화 감성 등을 느낄 수 있는 '부평낭만 7선'을 수록했다. 부평낭만 7선에는 굴포천, 부평풍물대축제, 부평전총시장, 부평지하상가, 부평숲 나비공원·장수산, 부평문화의 거리와 평리단길, 캠프마켓 등을 소개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