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대학원이 내년도 석·박사과정(통합과정 포함) 신입생 모집 절차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공학, 자연과학, 인문사회, 예체능, 의학계열 등 5개 계열 내 51개 학과다.

원서접수 기간은 내달 5일까지며 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학사 이상의 학위 소유(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거해 이와 동등 자격을 갖춘 자 등이다.

전형은 서류평가와 면접심사로, 면접은 서류 합격자에 한해서만 이뤄진다. 

인하대는 입학 학생들이 자신의 의지에 따라 스스로 연구주제 및 진로계획을 설계할 수 있는 진로맞춤형 트랙제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서태범 인하대 대학원장은 “안정적인 연구 활동을 보장하는 다양한 장학제도도 마련돼 있다”며 “학생 니즈에 기반한 혁신 계획을 수립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종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