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109명 확진 - 간석동 의료기관 관련 5명 추가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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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109명 확진 - 간석동 의료기관 관련 5명 추가 감염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10.2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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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유치원, 서구 어린이집서도 1명씩 추가 확진
전국에선 1,571명 확진... 수도권서 1,192명 나와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9명이 발생했다.

20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총 10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8,09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연수구 옥련동 유치원과 관련해 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계가 84명(원생 31명, 종사자 3명, 가족·기타 50명)으로 늘었다.

전날 새 집단감염사례로 분류된 남동구 간석동 의료기관과 관련해서는 5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수가 31명이 됐다.

부평구 유치원, 서구 어린이집에서도 각 1명씩 더 확진돼 관련자 누계가 각각 22명, 31명이 됐다.

아울러 강화군 요양원, 중구 건설회사 등 2곳에선 각 5명씩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18명 △확진자 접촉 47명 △감염경로 불분명 44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부평구 23명 △남동구 22명 △미추홀구 17명 △서구 16명 △연수구 13명 △계양구 7명 △강화군 6명 △중구 3명 △동구에서 2명이 나왔다.

관내 코로나19 전담병상 가동률은 유형별로 △감염병 전담병상 39.6% △중환자 병상 46.8% △준중환자 병상 82.6% △생활치료센터 38.1%다.

전국에선 1,571명이 신규 확진돼 전날 1,073명 대비 498명 늘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1,556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192명이 나와 전체의 76.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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