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요양원 등 3곳에선 9명 추가 확진
사망자 2명 늘어 인천 누적 사망자 102명
전국에선 1,440명 확진... 수도권서 1,145명 나와
사망자 2명 늘어 인천 누적 사망자 102명
전국에선 1,440명 확진... 수도권서 1,145명 나와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1명이 발생했다.
22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총 12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8,32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간석동 의료기관에서 코호트 격리자 4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모두 42명이다.
강화군 요양원에서도 코호트 격리자 2명이 더 감염돼 누계가 30명으로 늘었다.
아울러 중구 건설회사, 부평구 중학교에서는 각 4명, 3명씩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누계가 각각 26명, 27명이 됐다.
지난 20일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 중 숨진 A씨가 사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병원 입원치료를 위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된 B씨도 같은 날 숨져 인천시 사망자 누계가 102명으로 늘었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13명 △확진자 접촉 66명 △감염경로 불분명 41명 △해외유입 1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미추홀구 24명 △남동구 23명 △부평구 23명 △계양구 17명 △서구 12명 △연수구 9명 △옹진군 6명 △강화군 4명 △중구에서 3명이 나왔다.
관내 코로나19 전담병상 가동률은 유형별로 △감염병 전담병상 34.2% △중환자 병상 45.6% △준중환자 병상 95.7% △생활치료센터 38.4%다.
전국에선 1,440명이 신규 확진돼 전날 1,441명 대비 1명 줄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1,420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145명이 나와 전체의 80.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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