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전 인천시장, 윤석열 캠프 공동선대위원장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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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전 인천시장, 윤석열 캠프 공동선대위원장 합류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1.10.2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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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전 인천시장

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국민의힘 소속 대선 후보인 윤석열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한다.

유정복 전 시장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후보를 돕기로 했다"며 윤석열 캠프 합류 소식을 전했다.

유 전 시장은 “그동안 국민의힘 유력 대선후보들로부터 지속적인 도움 요청을 받아왔고, 오로지 정권 교체를 이뤄야 한다는 대의를 지키며 누가 적합한 후보인지를 심도 있게 살폈다”며 “윤 후보와의 단독 면담과 후보 토론회 등을 보면서 그가 가진 생각과 공직 철학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권 교체가 가능하도록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후보여야 하며, 대통령이 된 사람이 국가권력을 사적 소유물로 생각하지 않고 국가 경영을 정상적으로 하면서 오로지 국민 행복과 국가 발전만을 위해 일할 자질과 공직관을 가진 사람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권 교체가 가능하고 대통령으로서 국정 운영을 제대로 할 사람을 선택하는 게 바로 대선 후보 선택 기준”이라며 “반드시 정권 교체와 다시 일어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3선 의원 출신의 유 전 시장은 2007년 박근혜 대선경선 후보 비서실장, 2014년 박근혜 정부 초대 안전행정부 장관을 역임한 후 2014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제6대 인천시장을 지냈다. 현재 국민의힘 인천 남동갑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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