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대학원에 광기술융합, 미래자동차공학 전공 신설
상태바
인하대 대학원에 광기술융합, 미래자동차공학 전공 신설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10.25 0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융합기술학과 내에 2개 전공과정 신설
11월19일까지 신입생 모집... 내년 1학기 입학
인하대 공학대학원이 위치한 60주년 기념관
인하대 공학대학원이 위치한 60주년 기념관

인하대학교 공학대학원이 ‘광기술융합’, ‘미래자동차공학’ 등 2개 전공과정을 미래융합기술학과 내에 신설, 내년도 1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광(光)기술융합 전공에서는 디스플레이·반도체·센서 등에 접목되는 핵심 광학 기술을 연구·개발하게 된다.

이를 위해 대학원 측은 기하광학·물리광학부터 레이저광학, 디스플레이광학, 전자기학, 박막광학 등 광학 기술 관련 심화 교육과정을 준비 중이다.

미래자동차공학 전공은 자율주행·커넥티드차량, 차량용 반도체, 전기·수소전기차 등 자동차 융합기술 개발에 특화된 전공분야다.

스마트모빌리티 주행기술, 자율주행차량 내 인공지능, 인지공학 등과 관련한 내용들로 교과목이 구성될 예정이며, 행정청·기업 등 유관기관과 교류협력도 폭넓게 전개한다는 것이 대학원 측의 방침이다.

신입생 원서접수는 내달 1일부터 19일까지, 합격자 발표는 12월9일로 예정돼 있다. 원서접수는 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조남희 인하대 공학대학원장은 “광기술 및 미래자동차 개발과 관련해 인하대는 전문 교수진들이 수십 년 동안 구축해 온 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신설 전공들이 기존 전공들과 높은 수준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