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인천경연초중학교(청라동 차오름로 64)는 27일 교육과정 연구학교 보고회 '2021 SELF DAY-포용적 교육과정으로 교육의 미래를 꿈꾸다'를 개최했다.

인천 최초 도시형 통합운영학교인 인천경연초중학교는 이 행사를 통해 중점 연구분야인 '중학교 교육과정의 탄력적 운영 및 초·중 연계-통합 교육과정 운영'의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 등 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대규모 도시형 초중통합운영학교로서 장·단점과 향후 도시형 통합운영학교의 비전과 발전 과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는 먼저 초·중학교 연계 통합 교육과정 운영 실천 사례와 초·중 연계 수업나눔 실천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초·중학교가 인천특색 동아시아시민학교를 어떻게 연계 통합하여 운영했는지 주목했다.

또 유치원부터 중학생까지 약 12년간의 교육과정을 어떻게 연계·통합 할지 고민하여 효율적인 학교운영을 위한 '통합운영학교 운영 메뉴얼(학교현장에서 만들어진 최초의 도시형 통합운영학교 메뉴얼)'을 개발해 소개했다. 

이어 2022 개정교육과정 연구진인 홍원표 연세대 교수를 초빙하여‘'미래사회와 우리 교육과정의 변화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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