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마을기업 홍보 위해 '제6회 인비카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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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마을기업 홍보 위해 '제6회 인비카데이' 개최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1.11.0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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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4~8시 유튜브 및 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에서 진행
인천지역 73개 마을기업 알리고 다양한 제품 체험기회 제공
주민들이 구상 및 운영,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

인천시가 마을기업을 알리고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인 ‘INVICA(Incheon Village Company Association, 인비카) DAY’를 개최한다.

시는 ‘제6회 인비카 데이’ 행사를 2일 오후 4~8시 유튜브(인천마을기업협회)와 재물포역 1층 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에서 연다고 1일 밝혔다.

온라인 행사는 팝페라 그룹인 ‘보헤미안’의 라이브 공연을 시작으로 마을기업 교육·체험 프로그램 소개, 우수 마을기업 제품 홍보 등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하며 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를 방문하면 현장에서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인천 마을기업의 대표 상품으로는 강화쌀(유통), 빈집에서 키운 버섯, 행사기획 등이 있다.

인천에는 10월 말 현재 73개(예비 16개 포함)의 마을기업이 있으며 인천시와 행정안전부는 마을기업이 자생력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사업비, 홍보, 교육·컨설팅,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예비마을기업을 지정하고 신규·재지정·고도화 마을기업은 행정안전부가 지정한다.

인천에서는 올해 21개 마을기업(예비 14, 신규 3, 재지정 2, 고도화 2)이 지정돼 각종 지원을 받았으며 지난 9월 행안부 공모사업인 ‘모두愛 마을기업’에서는 지역 기업인 ‘협동조합 꿈꾸는 문화놀이터 뜻’이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탔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마을기업은 규모는 작지만 지역 주민 스스로 사업을 구상하고 운영함으로써 공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가운데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인비카 데이’ 행사를 포함해 마을기업을 알리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좀 더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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