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종교시설에서는 7명 추가 확진, 누적 38명
전국에선 1,686명 확진... 수도권서 1,326명 나와
전국에선 1,686명 확진... 수도권서 1,326명 나와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7명이 발생했다.
1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전날 12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9,50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8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전날 9명이 추가 확진된 미추홀구 종교시설이 새 집단감염지로 분류됐다.
전날 신규 집단감염사례로 분류된 강화군 종교시설에서는 7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38명으로 늘었다.
기존 집단감염지인 연수구 연수동 아동문화센터에서는 3명, 계양구 유치원에서는 5명, 부평구 의원에서는 4명, 강화군 요양원에서는 3명, 부평구 중학교에서는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32명 △확진자 접촉 63명 △감염경로 불분명 32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부평구 31명 △서구 26명 △강화군 16명 △계양구 15명 △연수구 13명 △남동구 11명 △미추홀구 8명 △동구 5명 △중구에서 2명이 나왔다.
관내 코로나19 전담병상 가동률은 유형별로 △감염병 전담병상 51.9% △중환자 병상 53.2% △준중환자 병상 95.7% △생활치료센터 56.1%다.
전국에선 1,686명이 신규 확진돼 전날 2,061명 대비 375명 줄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1,666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326명이 나와 전체의 79.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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