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 교수 아파트 · 학생 기숙사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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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 교수 아파트 · 학생 기숙사 확충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11.0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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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기숙사 200호실 증축... 2025년 준공
60호실 규모 교수아파트도 2023년까지 추가 건립
인천글로벌캠퍼스

인천글로벌캠퍼스(IGC) 내 학생·교수 거주 지원시설이 확충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IGC의 학생기숙사 증축 설계공모를 내년 4월 중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증축 규모는 2인실 200호실(수용 인원 400명)로, 소요 예산은 국비 68억원 포함 총 273억원이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6월부터 정부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를 거쳐 이같은 기숙사 증축 계획을 수립했고, 내년 9월 착공해 2025년 상반기 중 준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숙사 증축이 완료되면 IGC 재학생 대부분은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IGC의 기숙사 규모는 1인실 1,292실, 2인실 351실 등 총 1,994실이고, 재학생 수는 올해 4월 기준 2,336명이다.

인천경제청은 학생 기숙사에 더해 교수아파트 증축 공사도 내년 3월 중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비 181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60호실 규모 아파트 1개 동을 추가 건립하는 것으로, 준공 예상 시점은 2023년 10월 경이다.

인천글로벌캠퍼스는 외국대학의 주요 학과들을 모아 종합대학 형태를 이룬 것으로, 국뉴욕주립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조지메이슨대, 뉴욕패션기술대 등이 들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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