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로웨이스트마켓 활성화 네트워크'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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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제로웨이스트마켓 활성화 네트워크'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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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1.04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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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 기관·단체, 매장 참여한 가운데 4일 출범식 가져

 

인천의 제로웨이스트마켓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민 협의체가 돛을 올렸다.

‘인천제로웨이스트마켓 활성화 네트워크(공동대표 김자영, 박보민)’ 출범식이 4일 오전 10시 인천YWCA 7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인천녹색구매지원센터와 인천YWCA가 주관하고 지구별수호대 등 제로웨이스트샵 등 24개 기관·단체, 매장들이 참여했다.

참여단체들은 앞으로 네트워크의 인적 역량 강화와 제로웨이스트마켓 활성화를 위한 연구, 제로웨이스트마켓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캠페인, 제로웨이스트마켓 활성화를 위한 홍보 마케팅, 기타 제로웨이스트마켓 활성화 공동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들은 인천시가 표방하고 있는 자원순환도시로의 근본적인 전환과 쓰레기 배출량 자체의 감축을 실질적으로 이뤄내야 한다는 절박함에서 힘을 모으게 됐다.

현재 급격한 자원소모와 환경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경고가 끊임없이 제기되는 가운데 자원소모와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는 원칙인 ‘제로웨이스트 운동’이 새로운 삶의 양식의 하나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날 네트워크 출범에 앞서 그간 실무를 도맡아온 인천녹색구매지원센터와 인천YWCA는 3회의 간담회와 TF회의 2회, 토론회 등의 준비과정을 거쳤다. 이밖에도 인천YWCA 차원에서 인천제로웨이스트마켓 지도달력 제작, 청소년제로웨이스트 서포터즈 운영을 추진했다.

박보민 공동대표는 “고령화, 경제위기, 인구감소, 심각한 바이러스 등 여러 문제 속에 힘들게 살아가고 있니 우리지만 인류가 함께 걱정하고 풀어야 할 가장 큰 문제는 환경문제”라며 “제로웨이스트마켓 활성화 네트워크가 늘 앞장서서 함께 희망을 만들어 갈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트워크에는 가톨릭환경연대, 게으른날편집샵, 구월동제로웨이스트, 귤현동제로웨이스트, 소중한 모든 것, 슬로슬로, 아빠맘스킨, 인천녹색구매지원센터, 인천녹색소비자연대, 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 제로웨이스봄날, 인천YWCA, 인천환경운동연합, 자연공간숨, 제로스토리, 제자리로, ㈜이레엔텍, 지구별수호대, 지구솝, 참좋은두레생협, 채움소, 하나이룸사회적협동조합, 하늘샘제로웨이스트 등 24곳이 참여하고 있다.

■ 문의 : 인천녹색구매지원센터(032-431-7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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