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e음 플랫폼에 지역 뉴스 싣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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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e음 플랫폼에 지역 뉴스 싣자”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11.0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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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모 시의원 5일 시의회 정례회의서 제안
"인천 뉴스 볼 수 있는 부가기능 도입해야"
인천시의회 강원모 의원이 5분발언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강원모 의원이 5분발언하고 있다.

지역화폐 인천e음에 지역 뉴스를 접목시키자는 제안이 나왔다.

5일 열린 인천시의회 제275회 2차 정례회서 5분 발언자로 나선 강원모 의원(민주·남동4)은 “인천e음이 인천시민의 플랫폼으로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할 시기”라며 “이음카드에 인천 뉴스를 입혀보자는 제안을 드린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인천e음 플랫폼에 인천에서 생산된 뉴스를 볼 수 있도록 하는 부가기능을 도입하자는 의견을 내고 있다.

현재 인천e음 플랫폼엔 이음몰, 인천직구, 배달대행 등 다양한 부가기능이 접목돼 있는데, 이것만으로는 150만명의 인천시민이 이용하는 인천 대표 플랫폼으로서 무언가 부족한 점이 있다는 것이 그의 견해다.

강 의원은 “인천시민들은 정작 인천 뉴스는 많이 접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유통이 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며 “만약 인천e음을 인천 언론의 소통 카드로 쓴다면 지역의 공론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술적인 부분은 물론 집행부 및 여러 언론사의 의견도 들어봐야 하는 어려운 문제인 것을 안다”며 “하지만 지역의 공론을 강화치 못한다면 인천 발전의 한계는 계속될 것인 만큼 포기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이음카드를 이용해 결제를 할 때마다 받는 푸쉬 알림에 지역 뉴스를 얹는 방안을 제시한다”며 “시 집행부가 적극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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