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8일 박남춘 인천시장과 청라의료복합타운 우선협상대상자인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 시장과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 박성호 하나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간담회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서울아산병원의 인천 입성을 환영한다”며 “이 사업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 건설업체 참여와 지역 인재 고용 확대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은 지난 7월 청라의료복합타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올 연말까지 사업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청라의료복합타운은 서구 청라동 1-601 일원(26만1,600㎡)에 8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과 의료바이오 관련 산·학·연시설 및 업무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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