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SM·JYP·FNC 컨소시엄과 ‘K팝 문화도시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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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SM·JYP·FNC 컨소시엄과 ‘K팝 문화도시 양해각서' 체결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1.11.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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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송도에서 열린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공연 모습
2017년 송도에서 열린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공연 모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 연수구 송도G타워에서 ‘K팝 퓨처 엔터테인먼트 시티 컨소시엄’과 K팝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컨소시엄에는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대형기획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는 K-POP 문화 관련 시설 등 인프라를 확충하고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행사 등 미래적이고 창의적 문화사업을 개발하는 데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컨소시엄은 한류 산업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창의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인천경제청은 사업계획 검토 등 행정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와 K팝 콘텐츠를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문화 허브 도시’와 ‘4차 산업 선도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경제청은 경제자유구역을 K팝 중심지로 조성하고 한류산업의 국가적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K팝과 K컬쳐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표 한류 콘텐츠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내 다양한 문화 콘텐츠 유치와 문화산업의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인천 송도 ‘K팝 문화단지’ 논의 본격화... “연내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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