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시행 후 인천 음주운전 적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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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시행 후 인천 음주운전 적발 늘어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11.1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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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11월 1~9일간 174명 적발
위드 코로나 시행 전 보다 일평균 적발 인원 늘어
야간 음주운전 단속 현장 (사진제공=인천경찰청)

인천경찰청이 위드 코로나 방역체계 시행 이후 9일 동안 총 174명의 음주 운전자를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루 평균 19.3명이 적발된 것으로, 이는 위드 코로나 시행 전인 1월부터 10월까지의 일평균 적발 인원 17.7명보다 늘어난 수치다.

적발된 음주 운전자 중 129명의 혈중 알콜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으며, 45명은 면허정지에 해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경찰청은 내년 1월31일까지 음주 운전을 집중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유흥가·식당가는 물론 고속도로 진·출입부 등에서도 강력 단속을 이어가겠다”며 “음주 운전 근절에 시민분들이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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