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눈에 띄는 새로운 공간을 발견했습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예술회관 역에 내려서 걷다보면 옛 롯데백화점 무빙워크 시작 지점 방향에 '프린트 까페'라는 새로운 공간이 생겼습니다.

간혹 휴일이나 갑자기 인쇄잉크가 떨어지거나 급하게 복사나 인쇄를 해야 할 일이 생겨서 답답한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생활공간 주변에 더군다나 교통 중심 지점인 예술회관역 내에 이런 공간이 생겼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A4, B4, B3 사이즈로 컬러, 흑백, 인쇄나 복사가 다 되네요. 

토익같은 서류도 출력이 가능하구요 인쇄나 복사시 출력물을 엮어줄 소소한 문구류도 알뜰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모든 것이 넘쳐 나는 세상이라 하지만 누군가에겐 아주 소중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제 1년 365일 복사나 스캔, 인쇄, 팩스 걱정은 안하셔도 되겠네요!

오고가는 길에 한번 이용해 보세요!

문경숙 시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