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학원가 방역 상황을 특별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수능 전날인 17일까지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는 인천지역 내 입시학원 64곳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살핀다는 방침이다.
교육부 인력 8명과 시교육청·교육지원청 인력 19명 등 총 27명이 현장에 투입돼 발열 검사 실태와 출입자 명단 관리, 시설 내 환기·소독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인천학원연합회가 꾸린 학원자율방역지원단과 함께 일반 학원가의 방역 상황도 합동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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