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영종 찾아오는 큰고니
작년 약 30개체수, 올해 11월 11일 첫 방문
작년 약 30개체수, 올해 11월 11일 첫 방문
올해도 어김없이 영종도 물가에 나타나 긴 목을 물속에 넣어 넓고 납작한 부리로 호수 밑바닥의 풀뿌리와 줄기를 끊어먹는 자맥질을 하고 있다.
큰고니가 찾아 온 것이다. 작년에 약 30개체수가 찾아왔으니, 점차 숫자가 늘어날 것이다.
천연기념물 201-2호. 한국에 도래하는 고니류 중에서 월동집단이 가장 큰 종이다.
지나가는 공항철도와 큰고니 모습이, 늦 가을 한가로움을 보태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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