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산학융합원, 미국 AeroMech사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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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산학융합원, 미국 AeroMech사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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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1.1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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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인증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나서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자리한 항공우주산학융합원(원장 유창경)은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권한을 위임한 조직( ODA)중 하나인 AeroMech(사장 Tony Wiederkehr)과 2일 항공우주산학융합원에서 「항공인증 Global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필요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는 민간항공기 부품인증 활성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내 항공산업 및 인증체계 발전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AeroMech이 항공인증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하려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AeroMech은 현재 국내 중소 항공기업들이 개발하고 있는 B737-800 브레이크 패드, 승객용 좌석, OLED 디스플레이를 항공기에 개조·장착하기 위한 인증인 부가형식증명(K-STC)이 적기에 획득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긴밀히 협조하기로 하였다.

특히 항공인증획득에 필수적인 비행시험, 인증데이터 개발에서 적극 협력하여 국내 항공산업체의 인증 역량을 항공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다.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FAA ODA AeroMech의 민간항공 인증분야의 상당한 경험을 적극 활용하여 국내 기업들이 항공산업분야 Global Supply Chain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해외 항공부품 시장개척에 필수적인 FAA 인증획득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산학융합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유창경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국내 항공 부품산업의 발전 및 항공인증 인프라 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국내외 항공인증 전문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강화하여 국내 항공산업체의 인증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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