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상생소비지원금 10월 분 3,875억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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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상생소비지원금 10월 분 3,875억원 지급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11.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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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810만명에 1인당 평균 4만8천원 지급
지급 즉시 사용 가능... 사용처 제약도 없어
11월분 캐시백은 12월 15일 지급 예정
신용카드 결제(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용카드 결제(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용·체크카드를 이전보다 더 쓰면 사용액 일부를 현금성 포인트로 돌려주는 ‘상생소비지원금’(캐시백) 지급이 완료됐다.

15일 기획재정부는 10월분 상생소비지원금 지급을 이날 자정부터 시작해 오후 3시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자는 810만명명으로 이들은 1인당 평균 4만8천원을 지급 받았다. 정부가 지급한 캐시백 총액은 3,875억원이다.

캐시백으로 더 잘 알려진 상생소비지원금은 정부가 준비한 코로나19 피해지원 3종 패키지 중 하나로, 월간(10, 11월) 카드 사용액이 2분기(4~6월)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증가 시 3%를 제외한 나머지 초과분의 10%를 포인트로 환급해주는 것이다.

캐시백은 신청 시 고른 전담카드사 카드로 지급됐으며 즉시 사용 가능하다. 사용처에 대한 제약은 없고 결제 시 우선 차감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11월분 캐시백은 한 달 뒤인 12월15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기존 참여자는 별도의 신청을 하지 않아도 조건(11월 카드 사용액>2분기 월평균 사용액)만 맞을 경우 12월에 캐시백을 지급받을 수 있다.

아직 신청을 하지 못한 시민은 신한·하나·현대·농협·삼성·국민·비씨·우리·롯데 등 9개 카드사 중 하나를 골라 지급일 전까지 온·오프라인 신청하면 된다.

관련기사→ 신용카드 더 쓰면 월 10만원... 상생소비지원금 언제, 어떻게 신청하나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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