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강좌, 독서 동아리, 영화 상영 등 제공
인천 서구는 최근 공촌동 한국민들레 작은도서관에서 문화충전소 100호점 지정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문화충전소는 민간과 공공이 운영하는 문화공간과 유휴공간을 지역 주민의 문화공간으로 공유하는 사업이다.
한국민들레 작은도서관 문화충전소는 ▲‘당하는 죽음에서 맞이하는 죽음으로’라는 주제로 웰다잉 인문학 강좌 ▲독서 동아리 운영 ▲영화 상영 등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서구 내 문화충전소는 기존 목표인 100개를 초과 달성한 103개가 운영되고 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문화충전소는 누구나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만들고자 시작됐다”며 “한국민들레 작은도서관은 문화로부터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최고의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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