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진로멘토링 ‘청토링’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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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진로멘토링 ‘청토링’ 큰 호응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11.16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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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청소년문화의집 대학생 봉사단 ‘아우름’ 기획
13일 중학생 20명과 진로·학과 소개 및 고민상담
남동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대학생 봉사단 아우름이 중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멘토링 활동 '청토링'을 진행했다.

인천 남동구 남동청소년문화의집(만수동 만수서로 70)이 진행한 이색 멘토링 활동 ‘청토링’이 참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청토링은 남동문화의집 소속 대학생 봉사단 ‘아우름’이 직접 기획한 중학생(청소년)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지난 13일 2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일종의 진로멘토링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활동에서 멘토 대학생 10여명은 식품영양과·철학과·경영학과 등 자신이 소속된 대학교 학과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토대로 아직은 대학교가 낯선 멘티들이 진로·학과 등에 대한 호기심을 갖도록 유도했고, 다양한 게임과 레크레이션을 통해 진로에 대한 정보를 자연스레 체득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일대 일 또는 이대 일로 진행한 멘토링(상담)에서는 진로에 대한 고민뿐 아니라 대인관계·취미활동·군대·아르바이트 등 청소년이 가진 다양한 고민거리를 눈높이에 맞춰 상담함으로써 청소년들의 호응이 높았다.

이번 멘토링 활동을 기획한 최승환 아우름 단원은 “청소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경험이었다”며 “동시에 학과에 대한 소개를 통해 나와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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