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극단, 안톤 체호프 ‘갈매기’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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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극단, 안톤 체호프 ‘갈매기’ 재구성
  • 김민지 인턴기자
  • 승인 2021.11.1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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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서 11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관람료는 일반 2만원, 중고생 1만원

 

인천시립극단은 11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안톤 체호프의 연극 ‘갈매기’를 공연한다.

이번 연극은 ‘2021 해외명작시리즈’의 일환으로 안톤 체호프의 4대 장막극 중 희곡 ‘갈매기’가 재구성된다. 번역, 윤색, 연출을 각각 김종원, 김민정, 이성열이 맡았다.

‘갈매기’는 넓은 호숫가와 평화로운 정원을 배경으로 각 인물의 사랑과 배신, 그리고 파멸을 비극적으로 다룬 작품이지만, 원작자 안톤 체호프는 작품의 장르를 코미디로 명명했다.

스타 배우를 꿈꾸는 시골 소녀 ‘니나’, 그녀를 사랑하는 작가 지망생 ‘뜨레블레프’, 그의 어머니이자 러시아 최고의 여배우였던 ‘아르까지나’와 그녀의 애인인 유명 소설가 ‘뜨리고린’이 등장한다. 각자 욕망을 꿈꾸고 사랑을 추구하지만, 냉혹한 현실에 철저하게 부서지고 망가진다.

인천시립극단의 ‘갈매기’는 회차당 340석만 오픈한다. 관람료는 일반 2만원, 중고생 1만원으로인천문화예술회관, 엔티켓,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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