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형 영구임대주택 '인현2 우리집' 입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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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형 영구임대주택 '인현2 우리집' 입주 시작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1.11.1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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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이 18일 중구 인현2 우리집 입주식을 마친 뒤 입주가정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인천형 영구임대주택인 '인현2 우리집'이 입주를 시작했다.

인천시는 18일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인현2 우리집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현2 우리집은 총 7층, 면적 1,481㎡ 규모로 영구임대주택 32세대와 사회복지법인 인정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등이 들어섰다.

인정재단은 지역 내 발달장애인 등을 고용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활용하면서 입주민을 위해 휴게 공간 제공과 공용부 방역을 진행한다.

입주민에게는 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정기부 모금을 통해 마련한 에어컨, 세탁건조기, 공기청정기 등 소규모 생활가전 제품을 지원했다.

우리집 1만호 공급 사업은 주거약자가 기존 생활권에서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인천형 영구임대주택으로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됐다.

박남춘 시장은 “우리집이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주거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형 영구임대주택 '인현2 우리집'. 사진제공=인천시
인천형 영구임대주택 '인현2 우리집'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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