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역대 최다 204명 확진 - 전국 3,212명 역대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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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역대 최다 204명 확진 - 전국 3,212명 역대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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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1.2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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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역대 최다수인 하루 20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20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전날 총 20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2만2,40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204명은 지난 9월 25일의 201명보다 3명 많은 역대 최다 숫자다

부평구 소재 주야간보호센터가 새롭게 집담감염사례로 분류됐다. 지난 11월 10일부터 20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확진자의 접촉자 5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25명이다.

계양구 소재 목욕업소도 새로운 집단감염지로 분류됐다. 지난 11월 16일부터 9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전날 1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가 20명으로 늘었다.

기존 집단감염지인 부평구 소재 유치원에서도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가 41명이 됐다.

또 남동구 소재 어린이집에서 2명, 미추홀구 소재 의료기관에서 3명, 중구 소재 주야간보호센터에서 6명이 각각 추가 확진됐다. 

남동구 소재 요양원에서는 2명, 서구 소재 목욕업소에서는 1명, 남동구 소재 문화시설에서는 1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 누계가 12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호흡곤란 등의 증상으로 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후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10월18일)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집단감염 관련 34명 △확진자 접촉 117명 △감염경로 불분명 53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부평구 58명 △남동구 32명 △서구 26명 △미추홀구 26명 △연수구 23명 △계양구 20명 △중구 8명 △동구 6명 △강화군에서 5명이 나왔다.

관내 코로나19 전담병상 가동률은 유형별로 △중환자 병상 75.9% △준중환자 병상 87.0% △생활치료센터 58.9%다.

전국에선 3,2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역대 3번째로 많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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