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천아시아아트쇼 2021' 개막식 참석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등 접촉자 400여명이 전수 검사를 받고 있다.
23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개막된 '인천아시아아트쇼 2021' 참석자 중 1명이 20일 확진 판정을 받아 개막식장, 전시장 등에서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작가, 관람객 등 400여명에게 23일 아침 감염 검사가 통보됐다.
검사 대상자 400여명 중에는 개막식에 참석했던 박남춘 인천시장과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이 포함됐고, 박 시장과 신 의장은 23일 아침 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송도컨벤시아 1,2,3홀에서 열린 '인천아시아아트쇼 2021'에는 국내외 작가 1,000여명이 작품을 출품했고, 관람객 수천명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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