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전국 최초 음성 기반 생활정보 플랫폼 23일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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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전국 최초 음성 기반 생활정보 플랫폼 23일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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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1.2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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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라이브 오픈행사
생활정보 한방체크, 내가 누릴 혜택찾기, 보이스봇 등 추가

인천 서구가 운영 중인 모바일기반 홈페이지 ‘소통1번가’를 전국 최초 음성 기반 맞춤형 소통플랫폼 ‘소통1번가 플러스’로 고도화하고 23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구는 23일 아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라이브 오픈 행사를 열고 ‘소통1번가 플러스’의 다양한 기능을 시연했다. ‘서구TV’를 통해 라이브 방송도 함께 진행했다.

이자리서 이재현 서구청장은 “‘소통1번가 플러스’는 1년 전 출시보다 정보는 한결 더 폭넓어졌고 서비스는 한층 더 세심해졌다”고 강조했다.

서구는 이번 고도화로 ▲생활정보 한방체크 ▲내가 누릴 혜택찾기 ▲원스톱 치매관리 ▲보이스봇 등이 추가됐다고 전했다.

서구로 이사 온 구민이 가장 주목할 만한 기능은 ‘생활정보 한방체크’이다. 전입 시 필요한 생활정보, 즉 전입신고와 같은 행정업무부터 365의료 등 편의 사항까지 GIS 기반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내가 누릴 혜택 찾기’는 300여 종 이상의 복지를 빅데이터로 사용자 요건에 맞춰 분석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한두 번의 터치만으로 확인할 수 있다.

‘원스톱 치매관리’는 치매 진단부터 예방·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안내받는다. 치매가 걱정되는 구민부터 가족까지 모두 안심하는 ‘돌봄케어’가 이뤄질 예정이다.

인공지능(AI) 챗봇 역시 음성까지 알아듣는 ‘보이스봇’으로 변화한다. 기존 문자 기반의 상담보다 훨씬 쉽고 편리하게 민원 해결이 가능하며 심화 및 감성 상담까지 구현했다.

서구는 구민의 목소리를 담은 ‘서동이의 마음배송 서비스’ 이벤트가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또 메타버스적 요소가 결합된 3D 온라인 백서는 곧 서구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소통1번가의 변화, 소통 MBTI, ‘서동이’와의 한 컷 촬영 등의 컨텐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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