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이틀만에 또 최다 확진자.... 288명 확진,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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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이틀만에 또 최다 확진자.... 288명 확진,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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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1.2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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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최다 확진 후 하루 건너 다시 최다 확진자
확진 환자 2명 사망해 누적 사망자 139명으로 늘어
전국에선 4,069명 확진, 3일 만에 또 4.000명대
인천의료원 코로나19 병동 (인천in 자료 사진)
인천의료원 코로나19 병동 (인천in 자료 사진)

인천에서 이틀 만에 또 역대 최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전날 모두 28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지난 25일(발표일 기준)의 역대 최다 확진자 발생 기록(260명)을 이틀 만에 경신했다.

인천에서는 지난 24일(221명)과 25일(260명) 이틀 연속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6일 248명으로 증가세가 주춤했다가 27일 다시 역대 최다 확진자가 나왔다.4,068명 확진

또, 지난 12일과 17일 각각 확진된 환자 2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사망해 인천시 누적 사망자가 139명으로 늘었다.

전날 신규 확진자 288명 중 45명은 집단감염지 11곳에서 나왔다.

부평구 건설현장, 계양구 의료기괸, 서구 요양원 등 3곳이 신규 집단감염지로 분류됐다.

부평구 건설현장에서는 전날까지 10명, 계양구 의료기관에서는 13명, 서구 요양원에서는 1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남동구 남촌농산물도매시장에서 1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는 등 기존 집단감염지 8곳에서는 모두 2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집단감염을 제외한 나머지 신규 확진자 243명 중 156명은 확진자의 n차 감염자, 1명은 해외입국자이고 86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군·구별 신규 확진자 수는 ▲부평구 77명 ▲서구 42명 ▲남동구 38명 ▲미추홀구 35명 ▲연수구 32명 ▲계양구 32명 ▲중구 17명 ▲동구 9명 ▲강화군 2명이다.

27일 0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3,915명이다.

전날 전국의 신규 확진자 수는 4,068명으로 3일 만에 다시 4,0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사망자도 50명으로 역대 최다였고, 위중증 환자는 634명대로 5일 연속 최다 숫자를 경신했다.

시·도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1888명(해외 7명) ▲경기 1109명(해외 4명) ▲인천 288명(해외 1명)  ▲충남 78명(해외 2명) ▲대구 76명 ▲부산 105명(해외 1명) ▲전북 50명 ▲경남 87명 ▲경북 96명(해외 1명) ▲대전 38명 ▲강원 93명 ▲광주 35명 ▲충북 39명(해외 1명) ▲전남 36명 ▲제주 27명 ▲울산 7명(해외 1명) ▲세종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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