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192명 확진, 6명 사망... 누적 사망자 14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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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192명 확진, 6명 사망... 누적 사망자 148명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11.30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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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6명 중 4명은 요양시설발 확진자
요양원·주야간보호센터 3곳서 10명 추가 확진
종교시설·학교 등 6곳선 15명 더 감염
전국에선 3,032명 확진... 수도권서 2,2287명 나와
부평구보건소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2명이 발생했다.

30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총 19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2만4,61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6명이 늘어 인천시 누계가 14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중 4명은 요양시설 및 주야간보호센터발 확진자였으며, 나머지 2명은 각각 부평구 유치원발 확진자, 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계양구·서구 소재 요양원 2곳과 중구 주야간보호센터서 각 5명, 4명,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누적 확진자 수는 각각 29명, 20명, 46명이다.

부평구·계양구 소재 종교시설에서는 각 1명, 2명씩 더 감염됐고, 서구 중학교와 연수구 학원에서는 각 7명, 1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다.

이 밖에 남동구 남촌농산물도매시장 등 2곳에선 도합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25명 △확진자 접촉 95명 △감염경로 불분명 71명 △해외유입 1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서구 46명 △부평구 43명 △남동구 36명 △연수구 20명 △미추홀구 20명 △계양구 17명 △중구 7명 △동구 2명 △옹진군에서 1명이 나왔다.

관내 코로나19 전담병상 가동률은 유형별로 △감염병 전담병상 61.1% △중환자 병상 83.5% △준중환자 병상 95.7% △생활치료센터 59.4%다.

전국에선 3,032명(해외 29명 포함)이 신규 확진돼 전날 3,309명 대비 277명 줄었다.

수도권에서는 모두 2,287명이 확진돼 전체의 75.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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